행자부, 도로명주소 서포터즈 활동보고회 개최

행정자치부는 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도로명주소 서포터즈 활동보고회·시상식을 열고 활동실적이 우수한 11명의 서포터즈를 시상했다.

745명의 서포터즈를 대상으로 한 심의결과, 최우수상은 인천시 변인화씨에게 돌아갔다. 변씨는 지번을 쓰는 민간기업 홈페이지를 조사해 직접 수정을 요청하고 처리결과도 확인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에는 각종 모임, 교육기관 등을 찾아다니며 도로명주소를 안내한 경상남도 김승숙씨 등 10명이 선정됐다.

이번이 제1기로 일반시민으로 구성된 도로명주소 서포터즈는 도로명주소 활용 모니터링과 홍보활동을 벌인다.

정재근 행자부 차관은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얻은 작은 아이디어를 정책에 반영해 국민이 원하는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구현하도록 서포터즈를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장우성 기자(nevermi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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