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내 삶을 편리하게 하는 사물주소, 잘 활용하는 방법은?('23.12.06.) | ||
---|---|---|---|
등록일 | 2024-10-30 | 조회 | 260 |
작성자 | 관리자(KAIS) | 출처 | 행정안전부 |
내 삶을 편리하게 하는 사물주소, 잘 활용하는 방법은? - 12월 7일(목) 15시, 현장과 온라인에서 「제45차 정책소통포럼」 개최 - 공무원, 국민, 전문가가 모여 사물주소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 □ 지난 11월, 행정안전부는 주소기반 자율주행 주차를 위해 주차장의 승하차 지점에 사물주소를 부여하고, 이를 활용한 자율주행 주차 및 호출 시연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지금까지의 사물주소는 사람이 목적지를 찾아가기 위한 수단이었으나, 앞으로는 드론 배송, 로봇 배송, 자율주행 주차 등 신산업과 접목하여 활용 분야가 좀 더 확대될 전망이다. 그리고, 사물주소가 다양한 분야에 활용되어 국민이 편리해지고 주소기반 산업을 지원할 수 있도록 사물주소 정책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 충청북도는 여름철 폭우로 인한 인명피해와 도로파손 등이 발생하자 신속한 대응을 위해 도로 급경사지에 사물주소를 부여하는 사업을 시범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기존에는 급경사지를 토지지번으로 찾아가야 해 정확한 위치 찾기가 어려웠으나, 사물주소가 부여된 후로는 정확한 위치를 안내할 수 있었다. 이를 통해 재난 안전사고 시 신속한 신고 및 대응이 가능해지고, 급경사지 지정과 관리도 수월해졌다. □ ㄴ씨는 얼마 전 육교와 공중전화 등 시설물과 공원 같은 공간에도 주소가 있다는 사실을 처음 알게 됐다. 사물주소는 드론 배달점과 자율주행자동차 등에 활용된다는 것을 알게 된 후 “많은 사람이 사물주소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지자체에서 사물주소에 대한 설명과 활용사례 등을 적극 홍보하면 좋겠다”라고 제안했다. □ 어디서든 위치 확인을 가능하게 하는 사물주소*를 더 많은 국민이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국민, 전문가, 관계기관이 모여 함께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 도로명과 기초번호를 활용하여 다중이용시설, 안전을 위해 우선 필요로 하는 시설물(장소)의 위치를 특정하는 주소 정보 (’19~’23년 실적) 육교승강기, 지진옥외대피장소, 버스정류장 등 20종 주소 부여 □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안전한 대한민국, 사물주소를 어떻게 잘 활용할 수 있을까요?”라는 주제로 12월 7일(목), 서울 정책소통포럼 공간에서‘제45차 정책소통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 포럼은 유튜브 ‘정책소통포럼’채널(www.youtube.com/@onsotong24)을 통해서 실시간 생중계되며, 누구나 온라인으로 토론에 참여할 수 있다. □ 이번 포럼에서는 국민 다수가 이용하는 시설물 등 사물주소 부여 대상을 확대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 또한 공공·민간기관이 이용하는 시스템에 사물주소 데이터를 연계하는 등 사물주소의 활용도를 높일 수 있는 정책 대안도 함께 모색할 예정이다. ○ 먼저, 행정안전부 주소생활공간과 최인량 사무관이‘사물주소 정책 추진현황’에 대해 설명한다. ○ 이어서 양성철 대구대학교 교수가 ‘사물주소 활용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발제한다. ○ 홍용열 한국지역정보개발원 부장은 민간기업의 사물주소 공공데이터 연계 활용사례를 소개하고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정책을 제언한다. ○ 또한, 국민이 직접 참여하여 사물주소를 활용한 위치 신고로 긴급 구조·구급이 가능했던 사례 등 다양한 경험과 국민 눈높이에서 바라본 개선 필요 사항 등에 대해 자유발언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 마지막으로 전문가, 경찰청, 충청북도 등 관계자들이 유튜브 실시간 채팅창을 통해 온라인으로 참여한 국민과 토론을 이어 나간다. □ 이번 정책소통포럼에서 제안된 다양한 국민 의견은 숙성포럼을 통해 정책제안으로 최종 정리되고, 소관 부처 검토를 거쳐 정책에 반영될 예정이다. □ 황명석 혁신조직국장은 “국민의 안전과 편의를 높이는 사물주소가 국민 생활의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 활용되도록 구체적인 대안이 많이 도출되길 바란다”며, “이번 포럼에서 논의한 내용들이 조속히 정책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정부, 지자체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정책제안과 정책반영 결과는 ‘소통24’ 누리집(www.sotong.go.kr)에서 확인 가능 □ 한편, 행정안전부 정책소통포럼은 국민전문가와 함께하는 범정부 정책 공론의 장으로 2018년부터 운영되었으며, 1만 5천여 명의 국민이 온라인과 현장 등에서 참여했다. ○ 매 회마다 3단계(전문가포럼-정책소통포럼-숙성포럼)에 걸친 토론을 통해 정책 대안들의 실효성을 높여왔다. ○ 지난 5년간 포럼에서 도출한 정책 대안 306건 중 사회위기 취약계층의 선제적 지원방안, 지자체 참전수당 예우 개선방안 등 232건이 실제 정책에 반영된 바 있다. ○내년부터는 정책소통포럼을 국민정책디자인과제, 소통24 등 다양한 채널과 연계하여 국민과의 소통·협력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 |||
첨부파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