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소정책’ 잘 알린 지자체 홍보물 12점 국민이 선정
- 영상물, 카드뉴스, 자율형 건물번호판 등 6개 분야 대상으로 전문가와 국민심사 거쳐 선정
- 경상북도, 헨젤과 그레텔 동화 재구성한 영상물로 호평, 주소정보누리집에 공개
□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주소정책 홍보 우수사례 공모전’을 진행한 결과, 최종 12점을 우수사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 이번 공모전은 국민이 주소정책을 쉽게 접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홍보사례를 한자리에 모아 우수사례를 선정하고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 우수사례 선정은 각 시도에서 사전 심사를 거쳐 제출된 6개 분야* 총 72점의 사례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6개 분야 : 영상물, 카드뉴스, 인쇄물, 다국어 홍보물, 자율형 주거 건물번호판, 자율형 비거주 건물번호판
□ 1차 심사에는 7월 13일 언론사, 광고대행사 등 관련 전문 기관이 참여하여 진행되었으며, 2차 국민심사를 거쳐 최종 12점이 선정됐다.
○ 행정안전부는「온국민소통」을 통해 2주간(7.27.~8.9.) 국민심사를 진행하였으며, 총 4,239명의 국민이 심사에 참여하여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12점을 선정했다.
※ (선정 분야 및 수량) 영상물 3, 카드뉴스 1, 인쇄물 1, 다국어 홍보물 1, 자율형 건물번호판(주거 3, 비주거 3)
□ 공모전 우수사례 중 호평을 받은 홍보물은 다음과 같다. 영상물 분야에서 경상북도는 동화 ‘헨젤과 그레텔’의 이야기를 재구성하여 산속에서 길을 잃거나 조난 시 노란색 국가지점번호판을 활용한 신고와 현장 출동사례를 소개하였다.
○ 카드뉴스 분야에서는 인천광역시가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인천시는 캐릭터를 통해 스마트폰으로 ‘나의 위치 국가지점번호’를 활용해 구조를 요청하는 카드뉴스를 제작했다.
○ 인쇄물 분야에서는 경상남도 통영시가 건물번호판 교부용 봉투에 도로명주소 소개와 활용법을 인쇄하여 안내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 다국어 홍보물 분야에서는 경기도 부천시의 홍보만화가 선정됐다. 부천시는도로명주소의 원리와 상세주소의 개념, 신청방법 등을 담은 2종의 홍보만화를 4개국 언어(러시아어, 베트남어, 중국어, 영어)로 제작하여 외국인 주민의 지역 정착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 아울러, 최근 건물번호판이 건물의 디자인으로 인식되고 건물과 조화를 이루는 독특한 개성의 자율형 건물번호판 설치가 증가하는 추세를 반영하여 자율형 건물번호판 우수사례도 주거 분야, 비주거 분야 각각 3점씩 총 6점이 선정됐다.
□ 행정안전부는 12점의 우수사례를 주소정보누리집(www.juso.go.kr)을 통해 공개하고,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에도 공유하여 적극 홍보하도록 할 계획이다.
○ 행정안전부는 공유된 홍보물을 활용하여 지방자치단체에서 별도의 예산 투입 없이도 주소정책 홍보가 가능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 최훈 지방자치균형발전실장은 “이번 우수사례 선정으로 고도화·입체화되고 있는 주소정보를 국민이 알기 쉽게 홍보하는 것은 물론이고 우수한 홍보물을 공유하고 활용함으로써 홍보물 제작 예산 절감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 “앞으로도 국민이 일상에서 주소정보를 보다 편리하고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지자체와 함께 적극적인 홍보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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