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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구매한 물건, 주소정보 활용해 로봇이 주차장까지 옮겨 드려요('24.12.11.)
등록일 2024-12-12 조회 305
작성자 관리자(KAIS) 출처 행정안전부
'구매한 물건, 주소정보 활용해 로봇이 주차장까지 옮겨 드려요
- 12월 11일, 롯데아울렛 남악점에서 주소기반 자율주행로봇 실증서비스 시연회 개최
- 전국에 구축하고 있는 주소정보(실내지도)를 기반으로 로봇배송 등 신산업 연계

< 주소기반 로봇배송 서비스 활용 사례 >
◈ ㄱ씨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어린 두 자녀에게 선물을 사주기 위해 아울렛에 방문했다. 두 자녀의 손을 잡고 매장을 둘러보다 마음에 드는 패딩을 발견하여 구매했다. 이후 ㄱ씨는 두 자녀를 데리고 짐까지 들고 둘째의 선물까지 살 수 있을지 걱정이됐다. 이때 마침 눈에 들어온 것이 ‘주소기반 로봇배송 서비스’. 매장직원에게 로봇이 주차장 배달존까지 구매한 물품을 배달해 준다는 설명을 들은 ㄱ씨는 둘째의 선물을 구입하여 매장에 맡겨 놓고 맛집에서 간식을 먹은 후 ‘주소기반 로봇배송 서비스’를 신청했다. 큰 짐을 들고 다닐 필요 없이 로봇이 주차장까지 구매품을 가져다주니 한결 편리하게 쇼핑할 수 있었다.

□ 행정안전부는 12월 11일(수) 롯데아울렛 남악점에서 주소기반 자율주행 로봇(이하 ‘로봇’)이 고객이 구입한 물품을 쇼핑몰 매장에서 주차장까지 배달하는 실증서비스 시연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시연회에서는 롯데아울렛 남악점(전남 무안군 소재)에서 쇼핑한 물품을 로봇이 수거해 아울렛 주차장 배달 존까지 이동해서 전달하게 된다.

□ 로봇은 실내 공간의 복도, 호실, 엘리베이터 등이 담긴 주소정보(실내지도)를 활용하여 정확한 도착지와 최적의 이동경로로 움직인다.
○ 특히, 로봇의 층간(수직)이동을 위한 엘리베이터 자동호출 기능과 실내· 외간 출입을 위한 자동문 연동 기술을 구현하여 배달 시 로봇의 공간 이동 제약을 없앴다.

□ 앞으로 고객이 주소기반 로봇배송 전용 어플리케이션으로 물품 구매 매장을 선택하고 배송을 신청하면 로봇이 각 매장의 로봇배달점에서 물품을 수령한 후 고객이 기다리고 있는 주차장 배달 존까지 물품을 배달한다.
○ 유아 동반고객, 노약자, 장애인 등에게 우선적으로 11월 20일부터 12월 20일까지 실증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만족도 조사를 거쳐 자율주행 로봇배송 서비스를 더욱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 행정안전부에서는 2018년부터 주소를 기반으로 로봇 이동경로를 구축해 다양한 로봇배송 서비스 모델을 개발해 오고 있다.
○ ▲부산 에코델타시티 스마트빌리지, ▲세종 중앙공원, ▲울산 태화강 국가정원, ▲서울 송파 탄천길 등에 이동경로를 구축해 배송·순찰 로봇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사업성을 확인했다.
○ 또한, 2023년 ‘건국대 서울캠퍼스’에서는 로봇이 실내와 실외를 넘나들며 주소기반 이동경로의 활용 공간을 확장했다.

□ 김민재 차관보는 “행정안전부는 주소정보를 기반으로 한 미래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로봇배송, 드론배송, 주차장 내비게이션 등 다양한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 “이러한 시범사업으로 관련 신산업을 육성하고 발전시켜 국민 편의를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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