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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푸드트럭, 근처 놀이터 사물주소 검색으로 쉽게 찾아요('24.10.31.)
등록일 2024-12-12 조회 315
작성자 관리자(KAIS) 출처 행정안전부
'푸드트럭, 근처 놀이터 사물주소 검색으로 쉽게 찾아요
- 민방위 대피시설, 어린이 놀이시설, 음식판매 자동차(푸드트럭) 허가구역 등 3종 사물주소 고시
- 국민의 생활·안전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시설물(장소) 중 다수가 이용하는 곳에 사물주소 부여, 긴급 상황시 신속하고 정확한 위치로 신고·출동 가능

< 사물주소 활용 사례 >
◈ 다리가 불편한 A씨는 전동휠체어를 타고 다니면서 사물주소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큰 육교에서 육안으로 찾기 힘든 육교 승강기도 사물주소로 자세한 위치가 제공되어 쉽게 찾을 수 있고, 얼마 전 휠체어 배터리가 다 떨어져 난감할 때도 전동휠체어 급속충전기 위치를 사물주소로 확인해 어려움 없이 휠체어를 충전할 수 있었다.
◈ 주말을 맞이해 가족과 함께 다른 도시의 축제에 찾아간 B씨. 처음 가보는 지역의 축제라 지리가 익숙치 않아 간식거리가 있는 곳을 찾기가 쉽지 않다. 얼마 전 인터넷에서 푸드트럭이 있는 곳에도 주소가 부여된다는 기사를 본 기억이 났다. 주소정보누리집(www.juso.go.kr)에서 정확한 위치를 확인하고 헤매지 않고 찾아가 축제에서만 즐길 수 있는 맛있는 간식거리를 사 먹을 수 있었다.

□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민방위 대피시설, 어린이 놀이시설*, 음식판매 자동차(푸드트럭) 허가구역** 3종의 시설물(장소)에 사물주소를 부여한다고 밝혔다.
* 보건복지부에서 지정한 공공 놀이시설 중 누구나 접근·이용이 가능한 장소(유치원, 도시공원, 학교, 아파트 단지 등)에 위치한 어린이 놀이시설(전국 약 8,000여 곳) ** 『식품위생법 시행규칙』 제42조제1항제14호에 따른 “음식판매 자동차”의 영업신고 장소(전국 100여 곳)
○ 이번에 사물주소가 부여되는 시설물(장소)은 지난해‘사물주소 부여 대상 대국민(국민·공공기관·민간기업 등) 투표 결과’를 반영해 선정됐다.
- 국민이 직접 선택한 사물주소 부여 대상인 만큼, 국민 생활안전과 편의 증진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 사물주소란 건물이 아닌 시설물(장소)의 위치를 편리하게 찾기 위해 부여하는 주소다.
○ 행정안전부는 2019년부터 지진 옥외 대피장소, 인명구조함 등 국민 생활안전과 관련된 시설물(20종)에 사물주소를 부여했다.
> ‘19~’23년(20종) : 육교 승강기, 둔치주차장, 지진 옥외 대피장소, 버스정류장, 택시승강장, 졸음쉼터, 지진해일 긴급 대피장소, 소공원, 어린이공원, 비상 급수시설, 인명구조함, 드론 배달점, 주차장, 전기차충전소, 우체통, 공중전화부스, 전동휠체어 급속충전기, 자전거 거치대, 비상 소화장치, 무더위쉼터 → 총 20종, 약 259,187개 사물주소 부여 완료
> ‘24년 (3종) : 민방위 대피시설, 어린이 놀이시설, 음식판매 자동차 허가구역 3종 추가

□ 사물주소는 주소정보누리집(www.juso.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찰·소방 등 긴급구조기관의 시스템*에도 사물주소 위치·현황 등의 데이터가 공유되어 있어 사물주소를 활용해 신고하면 긴급구조기관이 위치를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파악해 출동할 수 있다.
* (경찰) 112시스템, (소방) 시·도 기반 긴급구조 표준시스템
○ 또한, 행정안전부는 국민 다수가 사용하는 민간플랫폼에서도 간편하게 사물주소 정보를 조회할 수 있도록 카카오, 네이버 등 기업에 사물주소 데이터를 제공하고 민간 앱 등에서 사물주소를 조회할 수 있도록 협의하고 있다.

□ 앞으로 행정안전부는 ▲다중이 이용하는 시설물이나 ▲주소기반 공공서비스 창출을 위해 필요한 곳, ▲생활안전 편의 향상을 위해 필요한 곳을 적극 추가 발굴하여, 사물주소를 부여할 계획이다.

□ 노홍석 균형발전지원국장은 “사물주소는 국민 안전과 생활편의를 더욱 촘촘히 메꿔주는 중요한 기반 정보다”라며, “앞으로 더 다양한 시설물(장소)에 사물주소를 부여하고, 민간 앱 연계 등을 통해 사물주소 활용도가 높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추진 배경
○ 건물 외 다중이용시설 및 장소 등에 대한 정확한 위치표기 방법 부재로 국민 안전 확보에 한계 및 생활 편의시설 이용에 제약
○ 위치안내가 필요한 생활·안전 밀접 사물(장소) 대상, 위치·속성 및 공간정보를 구축하여 사물주소 부여·활용 추진
※ (‘19~’23년) 인명구조함, 지진대피소, 전기차충전소 등 20종, 259,187개 사물주소 부여 완료

□ 사물주소의 개념
○ (개념 및 표기법) 도로명과 기초번호*를 활용하여 건물이 아닌 시설물(장소)의 위치를 특정하는 주소정보
* 기초번호란, 도로구간마다 시작 시점부터 끝지점까지 20m간격으로 나누고, 20m마다 오른쪽은 짝수, 왼쪽은 홀수로 부여한 번호

- 시설물(장소)이 건물 등의 밖에 있는 경우
「행정구역명」 + 「도로명」 + 「사물번호」 + 「사물유형명」
※ (예시) 서울특별시 서초구 남부순환로 108 육교승강기

- 시설물(장소)이 건물 등의 안에 있는 경우
「행정구역명」 + 「도로명」 + 「건물번호」 + 「쉼표(,)」 + 「사물번호」 + 「사물유형명」
※ (예시) 서울특별시 종로구 중학천길 42, 201호 비상소화장치

○ (대상) 국민의 생활과 밀접한 사물 중 ①다수가 이용하고, ②갱신체계 확보가 가능하며, ③국민안전에 우선한 사물에 주소부여 추진

< 사물주소 부여 현황 >
· ‘19~’23년(20종) : 육교 승강기, 둔치주차장, 지진 옥외 대피장소, 버스정류장, 택시승강장, 졸음쉼터, 지진해일 긴급 대피장소, 소공원, 어린이공원, 비상 급수시설, 인명구조함, 드론 배달점, 주차장, 전기차충전소, 우체통, 공중전화부스, 전동휠체어 급속충전기, 자전거 주차장, 비상 소화장치, 무더위쉼터
· ‘24년(3종) : 민방위 대피시설, 어린이 놀이시설, 음식판매 자동차(푸드트럭) 허가구역

사물주소로 변화하는 국민의 삶(예시)

A 전동휠체어 사용자
현재 : 미리 완충하지 못한 전동휠체어, 급속충전이 필요하나, 어디로 가야할지 몰라 전전긍긍
앞으로는 : 내 주변 전동휠체어 급속충전기 사물주소를 조회하여 충전완료 후 목적지까지 무사히 도착(’23년도 부여)

B 무더위쉼터 사용자
현재 : 무더운 여름날 주변의 무더위쉼터를 찾지 못해 노인 온열환자 발생
앞으로는 : 개방되어 누구나 사용가능한 무더위 쉼터의 위치를 확인 가능(’23년도 부여)

C 민방위 대피시설 사용자
현재 : 유사시 주변에 이용 가능한 대피시설을 찾아보았지만 정확한 위치를 알지 못해 불안함
앞으로는 : 정확한 주소가 부여되어 주변에 이용가능한 민방위 대피시설의 위치를 확인 및 이동(’24년도 부여)

D 자동심장충격기 사용자
현재 : 건물 내에서 갑자기 쓰러진 사람을 발견
- 인근의 자동심장충격기 위치를 알지못해, 119가 도착하기만을 기다릴 수 밖에 없었음
앞으로는 : 휴대폰으로 위치 파악해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고 119응급구조사가 도착 전까지 자동심장충격기로 응급처치(’25년도 부여 예정)

E 무인 민원발급기 사용자
현재 : 공휴일에 갑자기 준비해야 할 서류를 찾기 위해 내 위치에서 가까운 무인 민원발급기를 찾느라 동분서주
앞으로는 : 주말에도 가까운 무인민원발급기 사물주소를 조회하여 긴급하게 필요한 서류를 발급하여 제출가능(’25년도 부여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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